제주도 여행하면 뭐 먹을지 생각하시지 않으신가요?
먹방 여행하면 제주도 역시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흑돼지, 해산물, 고기국수 등 유명한게 많죠.
또 하나 제주도 하면 메밀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메밀막국수, 냉면 등 많은데 쓰이더 군요.
그래서 날도 덥고 해서 냉면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그곳은 백종원 쉐프님이 제주도 오면 꼭 드신다는 그 집입니다.
금악 무짠지 냉면이에요.
TV에서 두 번 봤던 것 같은데요.
그 중 하나가 냉면랩소디에서 시청하고
골목식당에서도 봤습니다.
언젠가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방문하였습니다.
방송에도 나올정도로 유명한 집이던데요.
백종원님은 여기서 냉면 두 번 드시던데 그렇게 맛있는지
저도 한 번 도전 해보고자 합니다.
여기 벽보에도 그렇게 적혀 있네요.
두 가지의 색다른 맛이 느껴지나봅니다.
테이블에는 냉면먹는 추천법이 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여기에는 밥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린아이들을 위한게 아닐까요?
셀프바는 김치 2종류에 대해서 자유롭게 가져다가
드시면 됩니다.
주문은 태블릿! 서
빙은 로봇 친구가!
직원분들은 대부분 마무리 정리 위주로 일을 하시네요.
여기서 메뉴는 총 4가지 주문 했습니다.
물냉면, 비빔냉면, 고기완자, 메밀만두 이렇게 주문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 물냉면입니다.
시원해 보이는 물냉면이 이 더운 날씨에 딱 제격입니다.
제주도 제품으로 맛을 낸 냉면은 고기육수와 무짱아찌가 올라가네요.
고명 중에 특이한게 있습니다.
감귤 양배추 절임입니다.
이렇게 제주도 재료로 맛을 낸 제주도식 시원한 물냉입니다.
맛은 그냥 시원해서 최고입니다.
물냉면과 같이 나온 비빔냉면은 여기의 시그니처 메뉴
그렇게들 얘기 하십니다.
달콤함과 매콤함이 썩여 있는 이 맛은 맛을 더 당겨주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젓가락질을 빠르게 연속해서 하게 된 것 같네요.
고기완자는 부드러운 고기가 듬뿍들어가 있어서 식감이랑 맛이 좋습니다.
그러나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였던 것 같네요
마지막 메밀만두는 메밀향이 가득하여 아이들도 잘먹고 어르신들도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부드러운 만두가 냉면과의 조합이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백종원 쉐프님이 극찬했는데 무짠지의 식감은 아직도 잊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삭아삭한 무짠지가 들어가 있는 냉면은 이 더운 여름에 무더위를 싹 날려줄
음식입니다.
제주도에 금오름 근처에 관광을 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정말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