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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맛집 여름엔 콩국수 여기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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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더운 여름이 왔습니다.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별미 음식들이 여러가지 있지요.

여름하면 냉면하시겠지만, 이번에는 여름에만 맛 볼 수 있는 콩국수를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서울의 3대 콩국수라고도 하는 이 곳은 시청역 근처 서소문동에 있는 진주회관 입니다.

진주집과 진주회관 모두 콩국수 맛집이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형제분들이 운영하는 가게라고 합니다.

 

진주회관은 시청역 빌딩 숲 상이에 있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가게 입니다.

간판만 봐도 옛날 스타일의 오래된 간판이 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오랜세월을 이곳에서 이어온 모습입니다.

 

여기는 오전 11시 오픈이며 가게로 들어가는 동안에도 많은 분들이 들어가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대기는 이시간에 오면 없어요. 

안내받으시고 바로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내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들어가면 바쁘게 움직이시는 직원분들과 벌써부터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그렇게 오래 다녔는데 서울특별시 미래유산선정 인증서는 처음 봅니다.

메뉴는 콩국수 외에 여러가지가 있지만 여름에는 콩국수만 파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와봤지만 콩국수 외에는 먹어본게 없는 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직원분이 콩국수만 팔아요 하는 목소리가 들리네요.

 

메뉴를 보면 콩국수가 16,000원 이네요.

처음 왔을때보다 가격은 많이 올랐네요.

콩국수를 주문하고 앉아서 있다보니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그냥봐도 국물이 진한게 눈에 보이시나요?

같이 곁들여지는 김치도 빛깔이 먹음직스럽네요.

콩국수도 콩국수지만 여기의 김치는 매콤함과 달콤함이 있습닝다.

콩국수와 조합도 최고 입니다.

 

 

콩국수는 면발도 탱글탱글 식감도 쫄깃쫄깃해서 먹기가 바빠집니다.

물론 소금간은 안해도 될 정도이지요.

콩국 자체가 짭쪼름해서 굳이 간을 안하셔도 맛있게 싱겁지 않게 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양은 적당히 또는 많은것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먹는동안은 배부른 느낌을 못 느낄정도로

맛에 취해 있었던 느낌입니다.

 

같이온 일행 여자분은 양이 많다고 합니다.

 

먹고나니 정말 배가 부르네요.

배가 빵빵해지는게 느껴집니다.

 

매년 여름마다 콩국수 먹으러 이렇게 방문하는데요.

언제나 후회없는 결정을 하며 맛있게 먹고간 기억 밖에 없습니다.

 

가끔 콩국물도 사가기도 했는데 요즘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 되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오늘도 여기 방문하게 된 건 탁월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여름이 가기전에 한 번은 더 방문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더운 여름에 냉면도 좋지만 건강과 맛 모두 잡을 수 있는 콩국수 한번 드시러

여기 시청맛집 진주회관에 방문하셔서 맛있는 콩국수 한 그릇 하세요.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대기가 바쁠시간에는 한시간이상 걸린다고 직원분이 얘기하시는데 회전율이 좋아서

그렇게 오래는 안걸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확실한 건 아니에요.

그런데 나오니까 줄이 정말 깁니다.

입구에 조금 있고 찻길 건너편에 또 줄이 있네요.

 

콩은 강원도 콩이 군요.

다먹고 여유있게 보니까 이제 이런게 보입니다.

 

 

-아이와 오시는분

콩국수 말고 먹을게 없어요.

 

- 주차팁

차를 가지고 오시면 건물주차장이 있다는데 저는 바로 앞 공영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말에는 GS타임즈 30분 가능하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확실 하지는 않아요.

 

 

영업시간은 월요일 부터 토요일까지

09:00 ~ 21:00 까지 라스트오더는 20:30 이랍니다.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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