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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인도네시아(발리)

[아이와 함께 발리여행] 발리 영어썸머스쿨 쁠랑이(Pelangi) 스쿨 입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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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 요즘은 많이 길어지지 않으셨나요?

예전에는 짧게는 일주일 이내 다니기도 했는데요.

요즘에는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체험해 본 후로는 거의 2주이상으로 다니는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도 요즘에는 2주 이상 보내는게 많은 분들도 많이 계시죠.

이번에는 첫 째 아이가 내년에 학교에 입학하기도 하고 해서 이번에는 노는 것만이 중심이 아닌

영어를 배우면서 할 수 있는 썸머영어캠프를 신청하고 입학을 했어요.

 

Pelangi School Bali

 

위치는 발리 우붓에 있는 쁠랑이 스쿨입니다.

자연에 둘러 쌓여있는 이곳은 바다보다는 숲에 있다고 보시면 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쁠랑이 스쿨을 소개하자면 우붓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장소이며

근처에는 스포츠클럽과 숙소 등을 제외하면 할게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근처가 지저분하고 그렇진 않으며 휴양하기에 좋은 조용한 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쁠랑이 스쿨은 입구는 그냥 평범한 일반 학교의 모습과 같아보입니다.

입구 관리자분과 그냥 학교 대문, 그리고 클래스로 들어가는 인도와 옆에는 체육관 같은게 있지만 

오픈을 안해서 시설은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첫 날은 오피스에 들어가면 이름체크와 함께 몇 가지 사항을 체크 합니다.

간식, 점심식사 내용과 커리큘럼 등을 간단히 설명합니다.

물론 비용지급에 관한 내용이 먼저 입니다.

체크 후 확인이 되면 쁠라이스쿨 티셔츠(2벌)를 제공 받습니다.

티셔츠를 입고 이제 각 클래스에 들어가게 되며 교실에는 선생님이 2분씩 배정되어 있습니다.

등록 클래스는 제일 어린 킨디 클래스이며 한국으로 얘기하면 유치원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학습하는 모습을 살짝 보면 영어유치원이라고 보기보다는 영어하면서 놀 수 있는 영어키즈카페 느낌이 조금

크게 느껴집니다.

 

놀이터는 구역별로 여러개로 있으며 각각 클래스별로 약간씩 난이도가 차이가 있어 보이지반 그렇다고 위험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있어 스쿨을 둘러보면 대부분은 한국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어 보이며 대략 절반정도 40~50%는 한국아이

들로 보입니다. 물론 아이들 보면 자연스러워 보이는 모습이 매년 오는 아이도 있는 것 같아 보이네요.

 

소수의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아이와 서양 아이들이 눈에 보입니다.

모두 어색해보이지만 아이들이다 보니 조금 있으니 자연스럽게 잘 어울려 지내는게 보입니다.

 

킨디클래스이지만, 수업내용은 정말 알차 보입니다.

필드트립, 과학, 요가, 요리수업은 물론 피크닉 가는 날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술 수업도 있고요.

 

여기에 등원전 준비물이 있습니다.

1. 책가방

2. 숟가락 젓가락세트

3. 물병

4. 모자

5. 모기기피제

이렇게는 거의 기본적으로 챙기셔야 할 것 같으며 프로그램 중에 수영이 있으면 수영복, 상황에 따라 긴바지, 운동화 등도

필요 할 것 같으며 입학 전에는 꼭 확인하시고 오세요. 

 

여기는 아이들이 클래스에 들어가면 입구게이트를 열어주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하셔도 되실 것 같습니다.

수업이 시작하면 끝나는 시간인 오후 2시30분에만 열어주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근처에서 기다리기를 원하시는 학부모님들은 바로 맞은편에 있는 뱀뱀패들클럽과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클럽 티티바투 클럽이 있는데요.

티티바투 클럽은 레스토랑 부터 수영, 요가, 피트니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가클래스는 여기 현지분 얘기로는 선불멤버쉽 결제 해놓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뱀뱀패들클럽은 테니스코트로 강습도 가능하고 게임도 가능하다는데 이용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스파도 있고 한증막도 있다고는 합니다.

 

오후 2시30분이 스쿨의 문이 개방되어 아이들을 픽업하러 교실로 가시면 됩니다.

하원 직전에 선생님들이 설명과 무슨이슈가 있는지 간단하게 얘기를 해주십니다.

아이들은 끝나기가 무섭게 여러 놀이커로 뿔뿔이 흩어집니다.

놀이터가 친환경 자연친화적이다보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합니다.

 

자연친화적이며 재밌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썸머여름영어캠프 쁠랑이스쿨에서 아이들의 첫 등교 날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웃으면서 재밌게 지내고 학습하는 모습을 보면 선택은 틀리지 않아 보입니다.

발리에는 쁠라이스쿨 뿐 아니라 여러 썸머캠프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해도 여기를 선택한 결정은 아직까지는 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킨디 클래스에는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가능한 점은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신 선생님이 한 분 계셔서 아이의

적응을 돕고 있으시더군요.

그래서 둘째는 영어를 처음접하지만 첫 날은 만족스럽게 잘 등원하게 아닌가 하네요.

아이들 케어는 정말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렇기에 발리의 다른 영어캠프가 있지만 쁠랑이스쿨 커리큘럼이 열리면 아이 엄마들 인기있는 캠프 아닐까요?

아이들의 영어캠프와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거나 고민 중이시면 발리로 결정하시면 교육과 휴가를 모두 할 수 있는 여행지가

아닐까 쉽습니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고민해보세요~

발리 쁠랑이스쿨 입학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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