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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인도네시아(발리)

발리여행 이번엔 우붓 스테이크 맛집 바투바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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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의 메인 거리는 볼거리, 즐길거리,놀거리~

맛집도 많습니다.

오늘은 발리 음식은 그만~

스테이크 먹으러 가요, 하나 소개해드릴께요.

바투바라 스테이크 전문점

방문한 곳은 바투바라 BATUBARA WOOD FIRE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입니다.

(우드파이어라면 장작에서 굽는거겠죠?)

바투바라는 우붓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조용한 위치에 있지는 않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오후5시 부터 11시

 

우붓도 이제 관광객이 많기에 어딜가도 관광객이 많습니다.

그럼 우선 검색합니다.

그런데 구글에서 리뷰도 좋은데 가격이 인당 5~10만원이라는 얘기에 가격은 후덜덜 합니다.

물론 좀 과하게 주문했을 경우겠죠?

몇일동안 발리음식만 먹다가 지겨웠는지 우선 고기먹고 싶다는 가족들.

그럼 가야죠.

예약은 필수라고는 하지만 바로 찾아보고 가는 스타일인데

저로서는 예약하고 가는건 불가하기에 조금 일찍 워크인으로 방문합니다.

 

만약 예약을 원하시면 와츠앱, 전화, 이메일 등으로 예약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우붓은 항상 트래픽이 심한동네죠.

거의 저녁시간 다되어서 도착합니다. 

도착해서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저에게 물어봅니다.

예약했습니까?

아니 안했는데요. 예약했으면 이렇게 빨리 왔을까요?

예약안하면 기다려야 하나요?

직원이 웃으며 대답합니다.

아니요. 자리 있습니다.

예약안하고 저희는 운좋게 금요알 저녁에 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분위기는 모든게 세련되며 조명도 낮은 조도의 고급화한 느낌의 레스토랑입니다.

짧게 얘기하면 스테이크집.

가게 저녁영업시작 한지 얼마 안되기에 직원들이 줄지어 문앞에 있습니다.

한 명의 직원이 붙어서 자리를 안내해주는데요.

자리에 앉으면 낮은 조명에 어두운 분위기에 모기가 많을 것 같은 느낌.

역시 직원의 첫 서빙은 모기기피제입니다.

뿌리고 조금 있으니 메뉴판과 이상한 간판을 들고 옵니다.

고기부위별로 설명이 들어가 있는 긴 도마에 부위별 가격등이 올라가 있는 도마를 들이댑니다.

오늘 세팅되고 서빙하는 고기는 이런 종류이며 메뉴는 이런게 있다고 한번에 볼 수 있게 들고 왔는데

눈길을 사로 잡기 위한 여기 레스토랑만의 독특한 방식이네요.

주문하면서 주위를 살펴보았습니다

역시 여기도 한국분 많습니다.

고기 주문 후 뒤쪽에 문어다리 맛있어 보여서 손가락질해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고기 2종류와 문어치즈구이?, 감바스 이렇게 4개를 주문했습니다.

고기 부위는 립아이 하나와 하나는 와규 였던 것 같습니다.

잠시후 식전 음식 깻잎맛 나는 튀김과 문어다리 한쪽이 나왔습니다.

깻잎튀김은 아보카드 소스 인 듯한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기도 독특합니다.

문어는 이런맛이겠지 하는 맛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치즈와 문어와의 조합은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치즈 듬뿍있는 문어구이는 한 번쯤 맛 볼 만한 음식입니다.

방문을 많이 하셨다 하더라도 하나로 나눠 드시면 될 정도의 맛입니다.

조금 후에 테이블 옆에 미니 서빙테이블이 도착하고 미니 화로가 도착합니다.

스테이크가 나올것 같죠?

스테이크가 나오며 그자리에서 화로에서 살짝 구워서 먹기좋게 커팅을 직접 해줍니다.

 

만약 테이블에 아이가 없다면 화로가 같이 올라가지만 아이가 있다면 안전상 같이 제공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뒤쪽 혼자 오신 호주 아저씨 테이블에는 화로에 올라간 스테이크를 통째로 제공하여 와인과 즐기고 계시네요.

고기는 최소 200g씩 주문을 받습니다. 

어떻게 보면 약간 얇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먹기에는 괜찮은 두께 입니다.

 

바로 막 나온 스테이크는 눈과 코, 입을 즐겁게 해주네요.

스테이크는 역시 비싼게 제일 맛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맛에 비해 좀 후덜덜하긴 합니다.

여기 레스토랑 직원이 추천 드리기에 제일 저렴한 고기도 맛은 좋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맛과 분위기를 가볍게 느끼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엔 감바스랑 샐러드 입니다.

감바스는 오일향과 새우 마늘등의 조합이 괜찮습니다.

그렇다고 느끼하진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이게 제일 맛있습니다.

바투바라 샐러드

샐러드는 메뉴가 바투바라 샐러드 같습니다. 

아삭아삭하면서 맛이 조금 독특합니다. 저희는 느끼해서 샐러드를 추가로 주문하였는데 맛은 괜찮습니다.

 

발리여행을 오면 대부분은 로컬음식을 많이 즐기실 것 같습니다.

발리음식만 즐기시다가 새롭게 스테이크 즐겨보는 것도 괜찮기는 합니다.

시간되시고 여유 되시면 들리셔도 되지만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격이 발리지역치고는 좀 나갈 수 있지만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꼭 그정도는 아닌느낌~

그릴요리가 전문이기에 몇일만에 맛 보는 스테이크 맛은 없을 수 없겠죠~

어느부위를 먹던지 간에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즐거운 발리 여행에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합니다~

 

See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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